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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4/11 토요일

토요일

사소한 담소 2009/04/11 18:33
외롬
어제 누군가 나에게 너는 물론 너를 비롯한 네 주위 사람들은 외롭겠다 라는 말을 했다.
세상에 외로움을 느껴보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을까?
다만 얼마나 외로움을 느껴봤는지가 중요하다 생각한다.

요새 혼자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평소에 생각해보지 못했던 많은 부분의 생각을 하게되는건 사실이다.
내 주변에 머물고 있는 사람들이든 사물들이든 모든것들에 대해 마치 수박을 사기전 속을 들여다보기위해
삼각으로 칼을 넣어 단면을 들여다보듯 그렇게 예전보다 깊숙히 보게 되었다.
그럼으로써 안이 설익은 것들과 당분이 충분한 빨간 수박을 알아내기도 한다.

누군가 이런  생각을 하는 시간 자체가 외로움이라 정의한다면, 난 지금 무지 외로운거고
누구도 생각치 못한 것들을 생각할 수 있는 간과의 시간이라면 난 지금이 너무나 좋다.
결론은 27 꽃피는 봄의 지금 내 시간은 어떤 시간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하고 달콤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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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n2
서울의 밤
서울의 밤 2010/02/01

사람이 무언가에 적응하는 것은 자연스럽고 다행스러운 일이다. 근데 적응이 오래되면 주춤하는 느낌과 머무르는 불안감이 생기게 되고 나는 그 느낌이 너무 싫어서 다시 적응하기를 선택했다. 의욕을 가지고 달려들었는데 그런게 있다...

조카
조카 2010/01/27

@김민전 이 녀석이 낯을 너무 가린다. 섭섭하게

틈
2010/01/27

@옥상 지금은 나에게 얇디 얇은 종이한장 끼어 맞출 틈이 보이지 않는다. 이 틈새가 벌어질 것 같지도 않다. 틈새 밖으로 쏟아지는 나를 볼 자신도 없다. 그만큼 내안에 내가 너무 가득해서 인지도. 이게 진짜 나의 모습인지도...

사람들은 즐겁다

나를 둘러싼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