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론자는 얼마나 외로울까에 대해 잠시 생각해본다.
신이라는게 멀리있는건 아닌데 꼭 정해진 신을 믿어야하는 것도 아니고
예를 들어 하늘에 내리는 눈이 눈님이 되면서 소원을 말할 수 있는 신이 될 수도있는거고..
밤하늘의 달이 달님이 되면서 이것저것 사는이야기도 할 수 있는거고..
난 아직도 그런짓을 하긴하지만 하고나서는 스스로 유치해지기도 한다.
기독교 천주교 힌두교 불교 등 정해진 신에게 하는 정기적이고 정상적인 것이 아니기때문일까.
순수하다/그렇지않다를 넘어서서 난 달을 보고 가장 진솔한 이야기를 많이한다.
그 누구에게도 하지 못한말들을. 신기하게도 달은 몇번 내 소원을 들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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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29 무신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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